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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라져가는 각종 재래식 어구의 실물과 모형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바다와 함께 살아 온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잘 보여주는 전시실입니다.
근·현대에 사용된 각종어구를 낚시도구류·함정어구류·기타어구류 등으로 분류·전시하여 각종 어구류의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근·현대의 어구 및 어업기술의 변천과 발달과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오래되고, 흔한 연안 운송·어업수단 중 하나였던 실제 떼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춘 떼배의 실물을 통해서 당시 배의 구조는 물론이고, 연안에서의 운송과 어업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