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학과소개 > 공학계열 > 화학융합공학부(고분자공학전공)
우리는 지금 고분자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분자재료는 플라스틱, 섬유, 고무, 도료 및 접착제등의 다양한 생활용품과 산업용 재료로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전기, 전자, 자동차, 항공우주 및 의료분야에 있어서 핵심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분자재료들이 기능화 및 특성화 되어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고분자물질은 수천에서 수백만의 분자량을 가지는 화합물로서, 현대의 물질문명을 구성하는 주요한 재료이다. 그 특징은 분자성 물질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자형태와 집합상태를 가지고 있어, 다른 재료에는 없는 다양한 특성을 발휘한다.
금속재료나 세라믹재료에 비하여 소프트한 물질인 고분자재료는 플라스틱, 섬유, 고무, 액정, 겔등에 필수재료로 쓰여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기능성 재료로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장래가 기대되고 있다. 고분자공학과 에서는 이와 같은 분야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본 고분자공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은 2000년 설립 되었으며 박사 과정은 2003년에 신설 되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아직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신소재 첨단시대의 각광받는 새로운 주역으로서 학문과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의식과 목표 아래 지속적인 교육의 내실화와 교육환경의 질적,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3년 현재 6명의 전임 교수와 석사과정에 12명 박사과정에 1명이 있으며 고분자재료와 공업에 관련된 기초과학과 응용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고분자재료는 화학분야뿐만 아니라 전자, 자동차, 의료분야등과 같은 여러 분야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의 취업도 고분자재료와 관련 있는 연구소나 기업체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현재 거의 모든 기업체나 연구소에서 고분자재료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분자공학을 전공한 기술자나 연구자는 여러 분야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