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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9
작성자 : 김진구
찬바람이 일면 동해안 포구에 “도루묵”이란 물고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속담에 물고기 이름이 들어가 있는 몇 안 되는 주인공인데, 왜 말짱 도루묵 이라고 했을까? 조선 선조가 피난을 가던 중 “묵”이라는 물고기를 먹게 되었다. 선조는 묵을 먹고는 그 맛에 반하여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세월이 흘러 전쟁이 끝나고 선조는 예전에 맛보았던 은어가 생각나 다시 찾았다. 선조는 예전의 그 상큼한 은어 맛을 느낄 수 없어 큰 실망감에 “도로 묵이라 하여라”라고 해서 도루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파일 : 도루묵원고-9월호-9-7.hwp